[옵스큐라] 수업도 중요합니다만

한겨레 2021. 9. 22.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일부 학생들이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하며 다시 한번 학교 정문에 모였다.

한 학생이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동안 펼쳐진 그의 노트북 속에서는 온라인 강의가 한창이다.

부득이 강의를 잠시 떠난 학생은 비대면 수업이나마 제대로 듣고 싶은 마음을 담아 외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옵스큐라]

홍익대 미술대학 교수가 학생들에게 성희롱과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추가 피해사례 제보가 이어졌으나, 해당 교수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가운데 지난 16일, 일부 학생들이 2차 가해 중단을 촉구하며 다시 한번 학교 정문에 모였다. 한 학생이 기자회견을 준비하는 동안 펼쳐진 그의 노트북 속에서는 온라인 강의가 한창이다. 부득이 강의를 잠시 떠난 학생은 비대면 수업이나마 제대로 듣고 싶은 마음을 담아 외친다. “성희롱 의혹 진상을 규명하라!”, “2차 가해 중단하라!”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