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아스타나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김동찬 2021. 9.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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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단식 16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2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예브게니 돈스코이(150위·러시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권순우가 ATP 투어 단식 16강에 오른 것은 6월 영국에서 열린 바이킹 인터내셔널 4강 이후 이번이 약 3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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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권순우(82위·당진시청)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아스타나오픈(총상금 48만 달러) 단식 16강에 올랐다.

권순우는 22일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예브게니 돈스코이(150위·러시아)를 2-0(6-4 6-3)으로 제압했다.

권순우가 ATP 투어 단식 16강에 오른 것은 6월 영국에서 열린 바이킹 인터내셔널 4강 이후 이번이 약 3개월 만이다.

지난주 미국에서 열린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에서 혼자 2승을 따내 우리나라의 파이널 최종 예선 진출을 이끈 권순우는 16강에서 3번 시드의 두산 라요비치(35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권순우는 이날 1세트 게임스코어 4-4까지 맞서다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6-4로 1세트를 선취했고 2세트에서도 게임스코어 2-2에서 4-2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서브 에이스 6개를 기록한 권순우는 상대에게 브레이크 포인트를 한 차례도 내주지 않으며 1시간 23분 만에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권순우는 돈스코이와 상대 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지켰다.

2회전 상대 라요비치와는 지난해 2월 한 차례 만나 권순우가 2-0(7-6<7-2> 6-0)으로 이겼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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