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연휴 평온했다'..경기남부, 중요범죄·교통사고 모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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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 맞은 올 추석연휴는 치안 및 교통상황면에서 지난해 추석에 비해 평온했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9월18일 0시~22일 0시 기준)는 지난해 추석 연휴대비 중요범죄 신고는 29.8%, 교통사고는 8.4% 감소했다.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263건에서 241건으로 8.4% 줄었고, 부상자는 450명에서 327명으로 27.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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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 속에 맞은 올 추석연휴는 치안 및 교통상황면에서 지난해 추석에 비해 평온했다.
22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연휴(9월18일 0시~22일 0시 기준)는 지난해 추석 연휴대비 중요범죄 신고는 29.8%, 교통사고는 8.4% 감소했다. 중요범죄는 살인, 강도, 절도, 납치․감금,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데이트폭력을 포괄한다.
절도의 경우 전년 추석 대비 112신고 건수가 약 3.2% 줄었고, 자칫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폭력 112신고 역시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 특히 폭력사건은 25.5% 감소했으며, 아동학대 신고도 4.5% 줄었다.
교통사고도 감소했다. 올 추석 연휴기간 교통량은 작년에 비해 많았음에도 교통사고 등은 적게 발생했다. 교통사고는 지난해 추석 263건에서 241건으로 8.4% 줄었고, 부상자는 450명에서 327명으로 27.3% 감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 역량을 집중한 추석명절 종합치안활동을 통해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치안기조를 계속 유지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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