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진단검사는 감염 연결고리 차단 핵심"

김양균 기자 2021. 9. 22.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역당국이 추석 명절 이후 진단검사 참여를 강조했다.

정부 당국자는 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이어 강도태 제1총괄조정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요청했다.

또한 국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도태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중증화율 및 사망률 감소·델타 변이 대응 위해 접종 참여 당부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방역당국이 추석 명절 이후 진단검사 참여를 강조했다. 정부 당국자는 로나19 백신의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2일 오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주 수도권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1천400명을 넘어섰고, 전전주 1,268명보다 11% 증가했다”며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로 정체상태였던 비수도권의 방역상황이 다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22일 오후 “연휴 이후 진단검사는 감염 연결고리 차단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사진=보건복지부)

이어 강도태 제1총괄조정관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진단검사 참여를 요청했다. 그는 “고향 방문 이후 증상 의심 시 고속도로 휴게소의 임시선별검사소나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면서 “연휴 이후 진단검사는 감염 연결고리 차단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의 예방접종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강도태 제1총괄조정관은 “8월말~9월초 18세 이상 확진자의 92.4%는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불완전 접종자였다”며 “확진자의 중증화율은 2.6%인 반면, 1차 접종자는 1.0%, 완전접종자는 0.6%로 크게 낮아진다”고 말해 예방접종의 효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증상 상태에서도 높은 감염력을 보이는 델타 변이 대응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더욱 중요하다”며 “10월 말까지 완전 접종률 70%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는 ▲군부대 방역관리 강화방안 ▲추석연휴기간 특별교통대책 결과 등이 논의됐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