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돈스코이 꺾고 아스타나오픈 16강 진출

정광호 2021. 9. 2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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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컵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권순우(당진시청, 82위)가 ATP 투어에 복귀하여 활약을 이어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권순우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아스타나오픈(ATP250) 1회전에서 예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 150위)를 6-4 6-3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돈스코이는 지난 2월 권순우가 비엘라챌린저 우승 당시 준결승에서 만나 6-3 6-7(4) 6-1로 이긴 상대이며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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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ATP 투어에서 활약을 이어가는 권순우(사진=GettyimagesKorea)

데이비스컵에서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권순우(당진시청, 82위)가 ATP 투어에 복귀하여 활약을 이어갔다.

22일(이하 한국시간) 권순우는 카자흐스탄 누르술탄에서 열린 아스타나오픈(ATP250) 1회전에서 예브게니 돈스코이(러시아, 150위)를 6-4 6-3으로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돈스코이는 지난 2월 권순우가 비엘라챌린저 우승 당시 준결승에서 만나 6-3 6-7(4) 6-1로 이긴 상대이며 이날 승리로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갔다. 

권순우는 1세트 초반부터 브레이크를 위기를 맞았으나 듀스 접전 끝에 간신히 서비스 게임을 지켰다. 이후 스트로크가 살아난 권순우는 강력한 포핸드로 9번째 게임을 러브로 브레이크에 성공했다.

1세트를 잡은 권순우는 2세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백핸드 리턴으로 브레이크를 기록한 권순우는 이어진 서비스 게임을 6개의 서브에이스와 더블폴트 없이 지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권순우는 2회전에서 두산 라요비치(세르비아, 35위)를 상대한다. 라요비치와 최근 맞대결은 지난해 2월 멕시코오픈(ATP500) 16강에서 만나 7-6(2) 6-0으로 이긴 경험이 있다.

한편, 권순우 외 데이비스컵을 마친 대표팀 선수들은 미국 콜럼버스챌린저에 출전했다. 21일 단식 1회전에서 남지성(세종시청, 382위)과 정윤성(의정부시청, 419위)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되었고 남지성이 3-6 6-4 7-6(3)으로 승리했다.

남지성은 이후 알렉스 볼트(호주, 147위)와 2회전에서 맞붙는다. 이덕희(세종시청, 368위)와 홍성찬(세종시청, 606위)은 예선에서 탈락했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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