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결승골' 대구, 제주 꺾고 리그 3연승·5경기 무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잡고 K리그1 3연승을 질주했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따돌렸다.
대구가 벤치에 뒀던 골잡이 에드가를 후반 18분 오후성 대신 투입하자마자 절호의 기회를 한 차례 맞이했으나 살리지 못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가 제주 유나이티드를 적지에서 잡고 K리그1 3연승을 질주했다.
대구는 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결승 골에 힘입어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따돌렸다.
최근 리그 3연승을 포함해 5경기 무패(4승 1무) 행진을 이어간 대구는 승점 47을 쌓아 3위를 유지했다.
반면 무패 행진이 3경기(2승 1무)에서 멈춘 제주는 8위(승점 35)를 지켰다.
전반엔 대구가 8개, 제주가 7개의 슈팅을 주고받았으나 유효 슈팅은 양 팀이 하나씩만 기록할 정도로 정확도가 높지 못해 0의 균형이 이어졌다.
대구가 벤치에 뒀던 골잡이 에드가를 후반 18분 오후성 대신 투입하자마자 절호의 기회를 한 차례 맞이했으나 살리지 못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에드가가 투입한 패스를 츠바사가 달려들며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으나 앞서 볼을 따내던 상황에서 에드가의 파울이 지적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에드가는 후반 38분 직접 결승 골을 터뜨려 아쉬움을 털어냈다.
세징야가 올린 왼쪽 코너킥을 김진혁이 머리로 떨궈줬고, 에드가가 이를 놓치지 않고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에드가는 리그에선 3경기, 14일 나고야(일본)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포함하면 공식전 4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번 시즌 리그 득점은 8골로 늘렸다.
songa@yna.co.kr
- ☞ 배구 이재영·다영 자매 그리스 갈까… 24일 운명의 날
- ☞ 미필도 '장비빨에 명중'…여기자의 '미래 육군' 체험기
- ☞ 말 타고 가축 몰이하듯… 채찍 휘두르며 난민 향해 돌진
- ☞ 배우 서이숙 측, 가짜 사망뉴스에 "고소 준비 중"
- ☞ 中과학자들, 박쥐에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세우고…
- ☞ "기저귀 많이 갈았다" 영국 총리 자녀 수 의문 풀렸다
- ☞ "험담하고 다녀서" 추석날 무차별 흉기 난동에 5명 사상
- ☞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여성, 시신으로 발견
- ☞ 'D.P.' 촬영지 부산 광안동 지하 벙커를 아십니까?
- ☞ 음주운전 적발된 20대, 빨대는 왜 깨물었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76세 '터미네이터' 슈워제네거, 심장박동기 달았다 | 연합뉴스
- 이재명 유세현장서 흉기 품은 20대 검거…"칼 갈러 가던 길"(종합) | 연합뉴스
- 야간자율학습 중 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학생 고소당해 | 연합뉴스
- 감귤 쪼아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화가 나 농약 주입"(종합) | 연합뉴스
- 서울 도심서 자산가 납치해 금품 뺏으려던 일당 검거 | 연합뉴스
- 빵 제조일자가 내일?…中누리꾼 "타임머신 타고 왔나" 맹비난 | 연합뉴스
- 채팅앱서 만난 10대 성착취물 700여개 제작…이별 요구에 협박 | 연합뉴스
- 인스타 게시물 싹 정리한 신세계 정용진 회장…배경에 관심 | 연합뉴스
- "위에 인부들이 있다" 직후 "다리가 무너졌다!"…긴박했던 90초 | 연합뉴스
- 병사들이 꼽은 '브런치 함께 먹고 싶은 스타'에 백종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