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L MVP는 누구? 모의투표 결과 오타니 1위
황규인 기자 2021. 9. 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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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역대급 최우수선수(MVP) 레이스가 진행 중이다.
MLB 공식 온라인 매체 MLB.com에서 이날 공개한 모의 투표 결과에서도 이 회사 전문가 패널 가운데 78.9%(56명)가 오타니를 MVP로 뽑았다.
한편 내셔널리그(NL) MVP 모의 투표에서는 브라이스 하퍼(29·필라델피아)가 1위표 42장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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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 MVP 모의투표에선 브라이스 하퍼 1위
올해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AL)에서는 역대급 최우수선수(MVP) 레이스가 진행 중이다.
현재 선두주자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다. ‘투타겸업’ 선수로 유명한 그는 22일 현재 투수로 9승 2패를 기록하면서 10승 고지를 눈 앞에 둔 동시에 타자로도 45홈런-23도루를 기록하면서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한 상태다. MLB 공식 온라인 매체 MLB.com에서 이날 공개한 모의 투표 결과에서도 이 회사 전문가 패널 가운데 78.9%(56명)가 오타니를 MVP로 뽑았다.
오타니 다음 주자는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다. 그는 MLB.com 모의 투표에서는 15명에게 1위표를 받는 데 그쳤지만 역대 MLB 19번째 ‘타격 3관왕’에 이름을 올린다면 실제 기자단 투표 때는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현재 AL 타율(0.321) 단독 1위, 홈런(46개) 공동 1위, 타점(105점) 공동 4위에 자리한 상태다. 또 에인절스는 이미 ‘가을 야구’가 물 건너 간 상황이지만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행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실제 MVP 투표 때는 게레로 주니어가 추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요소다. 게레로 주니어는 9월 이후 타율 0.372를 기록하면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MVP 모의 투표에서는 브라이스 하퍼(29·필라델피아)가 1위표 42장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퍼는 OPS(출루율+장타율) 1.050으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어 NL 홈런 1위(39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가 1위표 27장으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현재 선두주자는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다. ‘투타겸업’ 선수로 유명한 그는 22일 현재 투수로 9승 2패를 기록하면서 10승 고지를 눈 앞에 둔 동시에 타자로도 45홈런-23도루를 기록하면서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한 상태다. MLB 공식 온라인 매체 MLB.com에서 이날 공개한 모의 투표 결과에서도 이 회사 전문가 패널 가운데 78.9%(56명)가 오타니를 MVP로 뽑았다.
오타니 다음 주자는 블라미디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다. 그는 MLB.com 모의 투표에서는 15명에게 1위표를 받는 데 그쳤지만 역대 MLB 19번째 ‘타격 3관왕’에 이름을 올린다면 실제 기자단 투표 때는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 게레로 주니어는 이날 현재 AL 타율(0.321) 단독 1위, 홈런(46개) 공동 1위, 타점(105점) 공동 4위에 자리한 상태다. 또 에인절스는 이미 ‘가을 야구’가 물 건너 간 상황이지만 토론토는 와일드카드 결정전행 티켓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실제 MVP 투표 때는 게레로 주니어가 추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요소다. 게레로 주니어는 9월 이후 타율 0.372를 기록하면서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NL) MVP 모의 투표에서는 브라이스 하퍼(29·필라델피아)가 1위표 42장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퍼는 OPS(출루율+장타율) 1.050으로 양대 리그를 통틀어 가장 높은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어 NL 홈런 1위(39개)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샌디에이고)가 1위표 27장으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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