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남심' 유혹하는 BMW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스포츠경향]
BMW의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가 뉴 R 18 시리즈의 신규 모델인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 및 ‘뉴 R 18 배거’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은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그랜드 투어러 바디를 지녔고 대형 윈드 쉴드와 넓은 풋레스트, 커다란 탑케이스 등을 탑재한 바이크다.
함께 내놓은 뉴 R 18 배거는 감성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강조한 투어러 기종이며 낮게 설계된 윈드 쉴드, 슬림한 시트 등을 통해 날렵하면서도 역동적인 스타일을 갖춘 모델이다.
두 선수 모두 BMW 모토라드 역사상 가장 큰 1802cc 박서 엔진을 단 바이크로 최고출력 91마력, 최대토크 158Nm을 발휘한다.
주행 편의성에선 다이내믹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터닝 라이트, 히팅 그립 및 시트, 스마트 키 등이 기본 적용된다.
국내에는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과 뉴 R 18 배거 모두 퍼스트 에디션과 블랙 스톰 메탈릭 컬러, 옵션 719 갤럭시 더스트 메탈릭 컬러 등 4가지 버전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뉴 R 18 트랜스콘티넨탈이 5160만원부터 5460만원, 뉴 R 18 배거가 4360만원부터 4660만원이다.
BMW 모토라드는 사전계약 진행 후 출고 고객에게 25만원 상당의 BMW 퓨어박서 글러브를 증정한다. 또 10월 14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3개 딜러 전시장에서 R 18 딜러 로드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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