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윤서·임수정·김다영, 추석장사씨름대회 꽃가마

이상필 기자 2021. 9. 2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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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서(구례군청)와 임수정(영동군청), 김다영(구례군청)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꽃가마에 올랐다.

양윤서는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연우를 2-1로 꺾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김다영(구례군청)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다현(거제시청)을 2-1로 물리치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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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씨름협회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양윤서(구례군청)와 임수정(영동군청), 김다영(구례군청)이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꽃가마에 올랐다.

양윤서는 22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장사(60㎏ 이하) 결정전(3전 2승제)에서 같은 팀 동료이자 라이벌인 이연우를 2-1로 꺾었다.

밀어치기로 첫판을 내준 양윤서는 이어진 경기에서 안다리와 잡채기로 상대를 제압했다. 이번 우승으로 양윤서는 개인 통산 14번째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또한 추석대회 2연패(20·21)를 달성했다.

국화급(70㎏ 이하) 결승에서는 임수정(영동군청)이 강지현(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하고 개인 통산 20번째(국화장사 18회·무궁화장사 1회·여자천하장사 1회) 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더불어 추석대회 5연패(17·18·19·20·21)를 기록했다.

무궁화급(80㎏ 이하) 결승에서는 김다영(구례군청)이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다현(거제시청)을 2-1로 물리치고 생애 첫 장사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단체전(팀 간 5전 3승제·개인 간 3전 2승제)에서는 안산시청이 구례군청을 3-1로 누르고 우승했다.

김은별(매화급), 정수영(국화급), 이아란(매화급), 김다혜(국화급), 최희화(무궁화급)로 구성된 안산시청은 지난 고성대회 준우승의 설욕과 함께 올해 첫 우승을 맛봤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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