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김남일 감독이 뮬리치에게.."단점보단 장점 살려주길"

김대식 기자 입력 2021. 9. 2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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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은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를 치른다.

성남FC는 승점 31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으며, 수원FC는 승점 41점으로 4위다.

아직 파이널 라운드 일정까지 남았지만 현재는 9위 성남부터 12위인 강원FC까지 강등 후보로 꼽히고 있다.

이번 시즌 성남은 수원FC와 1승 1패로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데, 매번 쉽지 않은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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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터풋볼=수원] 김대식 기자 =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뮬리치에게 많은 기대를 걸고 있었다

성남은 22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31라운드를 치른다. 성남FC는 승점 31점으로 9위를 달리고 있으며, 수원FC는 승점 41점으로 4위다.

현재 강등권 경쟁 중인 성남은 선택지가 없다. 아직 파이널 라운드 일정까지 남았지만 현재는 9위 성남부터 12위인 강원FC까지 강등 후보로 꼽히고 있다. 강등의 그림자에서 조금이라도 멀어지기 위해선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난 인천유나이티드전에 이어 이번 경기까지 잡게 된다면 확실히 최하위권 팀들과 격차를 벌릴 수 있다.

수원FC는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패배했지만 이번 시즌 후반기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는 팀 중에 하나다. 이번 시즌 성남은 수원FC와 1승 1패로 박빙의 대결을 이어가고 있는데, 매번 쉽지 않은 경기였다.

수원FC를 어떤 식으로 공략할 것인지에 대해 묻자 "여름 이적시장에 잭슨이 합류하면서 팀이 수비적으로 단단해진 느낌이다. 우리가 지난 경기에도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면서 효과를 봤다. 오늘도 전술에 있어서 선수들의 이해도가 높다고 본다. 상대를 힘들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안)진범이의 활용도를 고민했다. 공격적으로 나갈 때 빌드업 효과를 볼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김남일 감독은 지난 FC서울과의 경기에서 뮬리치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다행히도 뮬리치는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두 경기 사이에 뮬리치와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에 대해선 "특별히 뮬리치와 이야기한 적은 없다.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가진 단점을 보완하기보다는 장점을 살리려길 기대한다. 그런 점이 경기장에서 나온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평상시대로 잘 지내고 있다. 본인이 그 후에 적극성을 보이는 느낌이다. 오늘도 그런 점을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은 김민혁을 비롯해 부상자들이 속속히 복귀 중이다. 후반기 막판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호다. 김남일 감독은 "(민혁이가) 몸은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아 100%는 아니지만 상황이 된다면 후반전에 활용할 계획이다. 민혁의 장점이 오늘 나와준다면 경기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최근에 부상자들이 합류를 하면서 숨통이 트이는 느낌"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부쉬의 명단 제외를 두고는 "전략적인 제외다. 큰 문제는 없다"고 말한 뒤 부시와 뮬리치를 동시에 기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선 "크게 효과가 없어서 우리에게 맞지 않는 옷이라고 생각한다. 한 선수가 나오면 한 선수가 빠지는 식으로 가야되지 않을까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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