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사건 났다"..어머니 살해·신고 뒤 극단선택 5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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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50대 남성 A씨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이 한 아파트 안에서 8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것을 발견했고, 신고자 A씨는 같은 아파트 15층에서 화단으로 투신, 극단적 선택을 한 듯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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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50대 남성 A씨로부터 살인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경찰이 한 아파트 안에서 8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려 살해된 것을 발견했고, 신고자 A씨는 같은 아파트 15층에서 화단으로 투신, 극단적 선택을 한 듯 숨진 채 발견됐다.
A·B씨는 모자관계였으며, 경찰은 존속살인 가능성을 포함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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