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내달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8'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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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다음달 새로운 보급형 태블릿PC 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 91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은 보급형 태블릿인 '갤럭시 탭 A' 시리즈의 신규 모델을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명은 '갤럭시 탭 A8'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8을 통해 중저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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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더링 디자인도 유출, 저렴한 가격대 기대
22일 해외 IT매체 GSM아레나, 91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은 보급형 태블릿인 ‘갤럭시 탭 A’ 시리즈의 신규 모델을 다음달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명은 ‘갤럭시 탭 A8’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스냅드래곤 칩셋을 탑재할 것으로 전해졌다.
메모리는 3GB와 4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저장용량은 128GB를 유지하고 마이크로SD 슬롯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탭 A8의 가격대는 저렴하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은 가격대를 낮추기 위해 TFT LCD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 적으로는 기존 제품군과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두꺼운 베젤, 후면 단일 카메라 등이 탑재돼 있다.
최근 중국 샤오미도 ‘반값 태블릿’으로 불리는 ‘샤오미 패드5’를 출시한 바 있다.
이 제품은 최대 2.96GHz의 퀄컴 스냅드래곤 860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대형 8720mAh 배터리,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WQHD에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11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10억개 이상의 다양한 색상을 적용했다. 프리미엄급 성능을 지니면서도 가격대는 44만9000원으로 책정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글로벌 태블릿PC 시장은 애플이 점유율 35%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은 18% 점유율로 2위다. 삼성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 탭 A8을 통해 중저가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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