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에 타구 맞은 한화 김태연, 정밀검진서 '출혈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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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한화 이글스의 주전 외야수 김태연(24)이 정밀 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22일 "김태연이 충남대 병원에서 뇌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다"며 "출혈 및 골절 등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태연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2회초 수비 도중 채은성의 좌측 뜬공을 처리하려다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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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수비 도중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진 한화 이글스의 주전 외야수 김태연(24)이 정밀 검진 결과 큰 문제가 없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22일 "김태연이 충남대 병원에서 뇌 컴퓨터단층촬영(CT)을 했다"며 "출혈 및 골절 등 심각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구단은 "다만 의료진은 2~3일 정도 안정을 취하며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김태연은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홈 경기 2회초 수비 도중 채은성의 좌측 뜬공을 처리하려다 타구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펜스에 맞고 떨어진 타구가 머리를 강타했다.
그는 구급차를 타고 충남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태연은 전날까지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333을 기록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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