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올 추석 살인·강도 '0'건..성폭력은 20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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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북에서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강력범죄 건수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들면서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18~22일)중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감소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살인과 강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간·강제추행이 200% 증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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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사망자 75%, 부상자 30.8% 감소
[더팩트 | 전주=최영 기자] 올해 전북에서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강력범죄 건수가 지난해 보다 소폭 줄어들면서 비교적 평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5대 범죄가 감소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기간(18~22일)중 발생한 5대 범죄(살인·강도·성폭력·절도·폭력)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4% 감소했다.
특히 올 추석에는 살인과 강도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강간·강제추행이 200% 증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사고도 지난해 대비 13% 감소하면서 교통사고 사망자와 부상자도 각각 75%, 30.8%로 줄어들었다.
이형세 청장은 "경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추석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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