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신학철 부회장 미국서 인재 확보 'BC 투어'

김창훈 입력 2021. 9. 22.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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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추석 연휴 중 미국에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글로벌 화학기업 톱10 중 유일하게 LG화학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팬데믹이라는 역사의 변곡점에서도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여러분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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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저지 'Business & Campus 투어' 주관
MIT 등 10여 대학 석·박사 등 초청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지난 주말 미국 뉴저지주에서 글로벌 인재 채용 행사 'BC 투어'를 개최하며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은 신학철 부회장이 추석 연휴 중 미국에서 글로벌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채용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주말 최고기술책임자(CTO) 유지영 부사장, 최고인사책임자(CHO) 김성민 부사장 등과 함께 미국 뉴저지주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자체 채용행사 'BC(Business & Campus) 투어'를 주관했다. BC투어는 핵심 경영진이 우수 인재들과 소통하며 현장 인터뷰까지 하는 글로벌 인재 확보 활동으로, 주로 CEO의 해외 출장과 연계된다.

이날 행사에는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조지아공과대, 코넬대 등 10여 대학 및 연구소의 석·박사 및 학부생 40여 명이 참석했다. 대부분 친환경, 바이오 및 배터리 소재, 신약 개발 등 LG화학 신성장 동력 분야 전공자들이다. 신 부회장과 경영진은 이들에게 LG화학을 소개하고 비전을 공유했다.

신 부회장은 "글로벌 화학기업 톱10 중 유일하게 LG화학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팬데믹이라는 역사의 변곡점에서도 유례없는 상승 모멘텀을 만들 수 있었던 건 여러분 같은 최고의 인재들이 모여 치열하게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우리와 지구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창사 이래 가장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 중"이라며 "창의적인 인재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성과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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