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샌디에이고, 멀어지는 포스트시즌..김하성은 3연속 결장

이상철 기자 입력 2021. 9. 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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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76승74패가 됐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사 1, 2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이날 홈런 2개 포함 안타 3개를 때린 마차도가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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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 5-6 역전패, 와일드카드 경쟁 밀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4연패를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패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다.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낮아졌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2021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에서 5-6으로 졌다.

4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76승74패가 됐다. 10연승을 질주한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81승69패)와의 격차가 5경기까지 벌어지며 가을야구의 희망이 작아졌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샌프란시스코(98승53패)와는 무려 21.5경기차다.

샌디에이고로선 뼈아픈 역전패였다. 경기 시작하자마자 1점을 내준 샌디에이고는 1회말 매니 마차도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뒤 2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1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말에는 마차도와 토미 팸의 1점 홈런 두 방으로 크게 앞서갔다.

하지만 샌디에이고는 5회초와 6회초에 2점씩을 허용하며 리드를 뺏겼다. 6회말 오스틴 놀라의 1점 홈런으로 5-5 동점이 됐지만, 샌디에이고 불펜이 9회초 위기를 막지 못했다.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슨이 1사 후 3타자 연속 안타를 맞고 결승점을 허용했다.

샌디에이고는 9회말 1사 1, 2루의 마지막 기회를 잡았지만, 이날 홈런 2개 포함 안타 3개를 때린 마차도가 병살타를 쳐 찬물을 끼얹었다.

선발 명단에 제외된 김하성은 끝까지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지난 19일 세인트루이스전부터 3경기 연속 결장이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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