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택 명창,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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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이자 판소리 명창인 임진택(71)씨가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는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에 따라 신임 이사장에 임진택 명창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인간관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변환하는 '문화운동'을 평생 삶의 명제로 삼아왔다"며 "경기아트센터 임직원, 예술단원들이 창작 욕구를 높이고 공연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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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연출가이자 판소리 명창인 임진택(71)씨가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경기도는 경기아트센터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에 따라 신임 이사장에 임진택 명창을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3년 9월13일까지 2년이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양한 국악공연 연출 및 예술감독 역할을 수행하면서 축적한 경영 및 예술 전문성을 토대로 경기아트센터의 레퍼토리 시즌제 콘텐츠를 강화하고, 센터가 경기도의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그를 추천했다.
임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인간관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변환하는 ‘문화운동’을 평생 삶의 명제로 삼아왔다”며 “경기아트센터 임직원, 예술단원들이 창작 욕구를 높이고 공연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말했다.
신임 임 이사장은 사단법인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 창작판소리연구원 원장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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