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만에 홈런 쾅! 오타니, A-로드와 어깨 나란히 하다

손찬익 2021. 9. 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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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11일 만에 45호 아치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10으로 뒤진 8회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게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하비에르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93.8마일)를 공략해 143m 짜리 대형 아치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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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손찬익 기자] LA 에인절스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가 11일 만에 45호 아치를 가동했다. 

오타니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서 4-10으로 뒤진 8회 휴스턴의 두 번째 투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에게서 우중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선두 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하비에르와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직구(93.8마일)를 공략해 143m 짜리 대형 아치를 빼앗았다.

지난 2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이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는 이날 시즌 45호 아치를 포함해 4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타격감 회복 조짐을 보였다. 

이로써 오타니는 45홈런 23도루로 50-20 클럽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 스포츠'는 "한 시즌 45홈런 20도루 이상 기록한 건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당시 뉴욕 양키스) 이후 14년 만이다. 로드리게스는 그해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고 오타니의 MVP 수상 가능성을 주목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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