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살인사건" 신고 뒤에 숨진 채 발견된 50대 남성

박찬근 기자 2021. 9.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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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성이 "살인사건이 났다"는 경찰 신고 이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한 아파트 15층 집 안에선 80대 여성 1명이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아파트 화단에선 신고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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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50대 남성이 "살인사건이 났다"는 경찰 신고 이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오늘(22일) 오전 7시 10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한 아파트 15층 집 안에선 80대 여성 1명이 흉기에 의한 상처를 입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같은 아파트 화단에선 신고자로 추정되는 50대 남성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숨진 50대 남성과 80대 여성이 모자 관계인 것으로 파악하고, 존속 살해 가능성을 포함해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찬근 기자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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