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명 발생..일주일간 206명 전주 대비 2배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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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2일 오후 1시 30분 발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창원 8명, 김해·밀양·양산 각 3명, 산청·합천 각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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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확진자 206명..하루 평균 확진자 29.4명
그 전주인 5일부터 11일까지 420명보다 2배 감소
경남은 22일 오후 1시 30분 발표 기준으로 6개 시군에서 1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부터 창원 8명, 김해·밀양·양산 각 3명, 산청·합천 각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8명 가운데 4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각각 경북 포항과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양산 소재 의료기관 확진자는 48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해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 조사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산청 확진자 1명은 대전 확진자의 접촉자, 합천 확진자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927명(입원환자 377명, 퇴원 1만 517명, 사망 3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남에서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는 206명으로 그 전주(5~11일)에 비해 214명이 감소했다.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9.4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주위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는 그 전주 (0.95) 대비 0.26 감소해 0.69를 기록했다.
주요 지역별 확진자 발생 수는 창원이 90명(43.7%), 양산 55명(26.7%), 김해 24명(11.7%), 거제 13명(6.3%), 함안 9명(4.4%), 진주 8명(3.9%) 순이다.
감염경로 조사자 수 비율은 3.2%p 증가한 18.9%고, 격리중 확진자수 비율은 34.5%로 1.6%p 증가했다.
가족간 전파 감염자수 비율은 24.8%로 10.4%p 감소했고, 무증상 감염자수 비율은 30.1%로 1.6%p 감소했다.
추정 감염경로는 확진자 접촉 비율이 52.5%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집단발생 26.2%, 감염경로 조사중 18.9%이다.
방역 당국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덕분에 가족 간 전파 감염자 비율이 전주 대비 매우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권양근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이동과 접촉으로 수도권의 감염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조금이라도 코로나 의심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우려되면, 일터와 일상생활 복귀 전에 가까운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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