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확진자 25명 발생.. 감염재생산지수 하락세

정용부 2021. 9. 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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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가족과 직장, 지인 간 접촉으로 인해 17명이, 아직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원 8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27명, 가족 등 접촉자 5명, 이용자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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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에 설치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부산】 연휴 마지막날인 22일 오전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5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누계 확진자는 1만 2418명으로 늘었다.

이번 신규 확진자는 가족과 직장, 지인 간 접촉으로 인해 17명이, 아직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인원 8명이다. 이 중에서도 가족 간 감염사례가 11명, 지안 간 3명, 동료 간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서구의 한 전통시장에서는 신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확진자 누계는 종사자 27명, 가족 등 접촉자 5명, 이용자 2명이다.

당국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련자 756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동선 공개를 통해서도 이용자 229명이 검사를 받았다. 또 27명은 자가격리된 상태이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인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날 기존 43명의 환자들은 치료를 완료하고 퇴원한다. 다만 10730번 환자는 숨을 거뒀다.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55명에 이른다.

현재 환자 526명은 지역 의료기관에 217명이, 타지역 의료기관에 1명이, 생활치료센터에 305명이, 타지역 생활치료센터에 3명이 입원하고 있다. 이중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시는 이주 총 확진자는 338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평균 확진자는 48.3명인데, 지난주 하루 평균(38.1명)보다 늘었다. 확진자 연령대는 20~39세가 29.6%, 40~59세가 27.8%, 19세 이하가 23.1%, 60세 이상이 19.6%로 나타났다. 이주 평균 감염재생산지수는 0.74로 지난주(0.96)에 비해 떨어졌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은 부산 전체 인구의 71.3%가 1차 접종을 마쳤으며 44.9%가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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