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확진자 10명중 9명, 백신 접종 완료 안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연령층에서 최근 2주간 확진된 사람 중 90%는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대 미만 확진자 중 70% 이상이 미접종자인 반면, 70~80대 연령층의 확진자 절반 이상은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70~80대 이상 연령층 확진자 중에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 접종 대상자인 18세 이상 연령층에서 최근 2주간 확진된 사람 중 90%는 백신을 접종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령별로는 50대 미만 확진자 중 70% 이상이 미접종자인 반면, 70~80대 연령층의 확진자 절반 이상은 접종을 완료한 상태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코로나19 확진자 연령대별 예방접종력 현황을 22일 발표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8월29일부터 9월11일까지 최근 2주간 만 18세 이상 확진자 2만895명 중 89.8%(1만8755명)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미접종자는 60.4%(1만2622)였고, 1차까지만 접종받은 불완전접종자는 29.4%(6133명)이었다.
접종을 완료했음에도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확진자 중 10.2%(2140명)을 차지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미만 전 연령층에서 미접종군이 전체 환자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18~29세 확진자 중 미접종자 비율은 81.8%(4771명)이었다. 30대 76.5%(3476명), 40대 74.1%(3099명)으로 나타났다.
50대~60대 연령층에서는 확진자 중 1차접종까지 마친 불완전접종자가 가장 많았다. 50대 연령층 확진자 3340명 중 불완전 접종자는 71.4%(2385명)을 차지했다. 60대에서는 불완전 접종자가 59.5%였다.
70~80대 이상 연령층 확진자 중에는 접종을 완료한 사람 비율이 가장 높았다. 70대 확진자 633명 중 58.3%(369명)은 접종 완료자였다. 80세 이상에서도 확진자 285명 중 67.7%(193명)이 완전 접종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방송 접어야겠다"더니…방에서 '악마의 초대장' 발견 - 머니투데이
- 45만 커플 유튜버 '가슴 성형' 고백…남친이 '대만족' 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이다인, ♥이승기와 나란히 추석 인사…결별설 이후 첫 근황 - 머니투데이
- 김부선 "재명씨, 대장동 내게도 알려줬으면…우리 관계 비밀 지켰을것" - 머니투데이
- "5만원이면 주민등록증 주문 제작"...당근마켓에 올라온 범죄 글 - 머니투데이
- [단독]IMM, 셀트리온 주식 또 샀다…테마섹 물량 850억원 추가매입 - 머니투데이
- "살인보다 더 나쁜 일"…12명 사무실서 연 30억 챙긴 '한국사장' - 머니투데이
- 일자리 느는데 4억 이하 미분양 아파트 수두룩, "줍줍 타이밍은…"[부릿지] - 머니투데이
- '010' 전화도 지인 문자도 믿지말라…둔갑술까지 쓰는 보이스피싱 - 머니투데이
- 시부와 각별했던 전혜진…故 이선균이 직접 밝힌 일화 '재조명'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