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이재웅의 '얼룩소 프로젝트'..대선을 흔든다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로 재판을 진행 중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투자한 뉴미디어 스타트업 '얼룩소'(alookso)가 이달 30일 집단지성을 표방한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을 출범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얼룩소는 이달 30일부터 여러 사회적 주제들에 대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동명의 '프로젝트 alookso'를 시범(베타) 공개한다.
━ 2022년 대선 겨냥 공약 화두·정책 대안 제시 전망━사실 얼룩소의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 번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로 재판을 진행 중인 이재웅 전 쏘카 대표가 투자한 뉴미디어 스타트업 '얼룩소'(alookso)가 이달 30일 집단지성을 표방한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을 출범한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대권주자들의 정책 공약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대안 미디어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답변 참여자들에게는 현금 보상을 내걸었다. 10주 동안 매일 100명에게 1만원씩 총 1억원을 지급한다. 시범 운영을 거친 후에는 질문 답변뿐 아니라 주제까지 참여자들이 알아서 생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참여 상황에 따라 자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자 출신인 천관율 이사가 모든 콘텐츠의 총괄에디터 역할을 맡는다.
얼룩소는 데이터카우, 쏘프라이즈, 얼룩소 프로젝트를 연이어 선보이면서 참여자 폭을 넓혀갈 방침이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 대응과 팩트체크, 아젠다 선점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민, 푸념, 한탄, 질문, 제안, 답변 등을 10주 동안 모으는 미디어 실험"이라며 "올해 진행했던 결과들을 모아 내년 상반기 내에는 새로운 미디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백종원 "방송 접어야겠다"더니…방에서 '악마의 초대장' 발견 - 머니투데이
- 45만 커플 유튜버 '가슴 성형' 고백…남친이 '대만족' 한 이유는? - 머니투데이
- 이다인, ♥이승기와 나란히 추석 인사…결별설 이후 첫 근황 - 머니투데이
- 김부선 "재명씨, 대장동 내게도 알려줬으면…우리 관계 비밀 지켰을것" - 머니투데이
- "5만원이면 주민등록증 주문 제작"...당근마켓에 올라온 범죄 글 - 머니투데이
- '열도의 소녀들'이라며 155만원…강남·분당서 일본인 여성 성매매 - 머니투데이
- "평균키 190cm"…세계 최장신 '딩카족' 찾아간 유튜버 화제
- 카페 다시 가서 아메리카노에 시럽 3펌프…"진상 됐어요" 하소연 - 머니투데이
- 미국, 중국산 전기차 관세 25%→100%로... 배터리·광물도 타깃 - 머니투데이
- "크롭탑 입고 출근한 인턴, 지적해야 할까"…개성 중시 이 나라도 논쟁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