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금 제약도 넘은 '검은 태양'..박하선·김지은, 본격 등판

손진아 2021. 9. 22.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방극장에 등판하자마자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공개된 3회 예고에서는 박하선과 김지은의 활약이 예고되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첫 공개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은 추석을 앞두고 안방극장에 새로 선보인 지상파, 케이블은 물론, OTT 드라마들을 누르고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방극장에 등판하자마자 압도적인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호평 속에 최고 시청률 12.2%를 기록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공개된 3회 예고에서는 박하선과 김지은의 활약이 예고되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금요일 첫 공개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연출 김성용)은 추석을 앞두고 안방극장에 새로 선보인 지상파, 케이블은 물론, OTT 드라마들을 누르고 독보적인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19세 편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1회와 2회는 각각 최고 시청률 12.2%, 11.1%를 기록하고, 각종 커뮤니티와 댓글에도 호평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격이 다른 한국형 블록버스터 액션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그 중심에는 탄탄한 대본과 세련된 연출, 그리고 10kg 이상 증량하며 외모부터 내면까지 국정원 현장요원 ‘한지혁’으로 완벽 빙의한 남궁민의 신들린 연기가 있었다. 남궁민은 극 중 국정원 내부의 해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최고의 현장 요원이었으나 작전 도중 감쪽같이 사라진 뒤 기억을 잃고 일 년 만에 돌아온 한지혁으로 등장해 캐릭터의 서사와 비극적 사건의 전말,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연기로 압도적인 서스펜스를 선사하며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들어 시청자들의 두 눈을 사로잡았다.

‘검은 태양’ 3회 예고에서 박하선과 김지은의 활약이 예고됐다. 사진=MBC
이처럼 공개된 1~2회가 남궁민의 서사를 중심으로 그려졌다면, 오는 금요일에 방송될 3회에서는 남궁민과 국정원 동기이자 작전을 함께 수행한 동료였지만 어떤 사건을 계기로 180도 변해 버린 박하선(서수연 역)과 남궁민의 파트너로 현장에 첫 발을 내딛는 김지은(유제이 역)의 활약이 예고돼 시선을 모은다. 특히, 김지은에게 “그 친구 너무 가까이하지 마”라는 협박인지 조언인지 알 수 없는 경고를 하는 박하선의 모습과 남궁민에게 “지금 선배가 하려는 일 저도 같이하게 해주세요”라고 당차게 말하는 김지은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며 세 사람 간의 본격적인 관계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검은 태양’ 제작진 역시 “드라마의 중요한 키를 쥔 박하선의 서수연 캐릭터와 현장 요원으로 성장해 가는 김지은의 유제이 캐릭터는 드라마를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3회부터 본격적으로 베일을 벗는 서수연-유제이 캐릭터와 비밀, 이들이 남궁민과 형성해가는 관계의 변화에 주목해달라”라며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한편, 국정원 조직 내 세력 다툼과 치열한 심리전, 통쾌한 액션과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추리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예측 불가의 신선한 재미를 전하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