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OSCE 亞회의 참석 "안보위협과 도전, 공동 대응방안" 논의

이종윤 2021. 9. 22.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외교부는 박장호 국제기구협력관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아시아 회의에 참석, 새로운 안보위협과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OSCE는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등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로 이번 아시아 회의는 OSCE와 아시아협력동반자국이 주요 안보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 협력관 '공중보건 과잉 집행, 인권 침해 소지, 보건인력 여성 역할 주목' 밝혀

박장호 외교부 국제기구협력관이 20~21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된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아시아 회의에 참석한 모습. 사진=외교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박장호 국제기구협력관이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아시아 회의에 참석, 새로운 안보위협과 도전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이 참여한 이번 회의는 20~21일 하이브리드(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서 박 협력관은 "각국의 공중보건 조치가 건강권·생명권 등 인권 보호에 핵심적이지만 과잉 집행될 경우 사생활, 결사집회·이동의 자유 등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이주민들이 이런 인권 침해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며, 전 세계 보건 인력 다수를 차지하는 여성의 역할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OSCE는 정치·군사안보, 경제·환경안보 등을 포함하는 포괄안보 개념에 기초한 유럽-대서양 국가 간 안보협력기구로 이번 아시아 회의는 OSCE와 아시아협력동반자국이 주요 안보 이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다.

한국은 1994년부터 일본 등과 함께 OSCE 아시아협력동반자국 자격으로 참여해왔다.

외교부는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초국경 조직범죄 대응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경제·환경 협력 강화 △인권과 공중보건에 대한 각국의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