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홍경민 "리키 마틴, 내 노래 영상 보고 '유럽 진출해도 되겠다'라고"

서지현 2021. 9. 2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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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민이 팝스타 리키 마틴과 인연을 밝혔다.

이날 홍경민은 "리키 마틴이 내한했을 때 저랑 같이 '뮤직뱅크'에 출연했었다"며 "저는 라이브를 하고, 리키 마틴은 립싱크를 했다. 신곡 홍보차 출연한 거였는데 정확한 음원을 들려주고 싶었거나, 음향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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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홍경민이 팝스타 리키 마틴과 인연을 밝혔다.

9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DJ 김태균과 함께 가수 홍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홍경민은 "리키 마틴이 내한했을 때 저랑 같이 '뮤직뱅크'에 출연했었다"며 "저는 라이브를 하고, 리키 마틴은 립싱크를 했다. 신곡 홍보차 출연한 거였는데 정확한 음원을 들려주고 싶었거나, 음향이 마음에 안 들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DJ 김태균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시차 때문일 수도 있겠다"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또한 홍경민은 "그때 '연예가중계'에서 리키 마틴 인터뷰를 하면서 제 영상을 보여줬다. '이 사람이 한국의 리키 마틴'이라고 소개했더니 '너무 잘한다. 당장 유럽에 진출해도 될 것 같다'라고 했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근데 그 사람도 인터뷰하는데 나보고 별로라고 할 순 없지 않냐. 그냥 좋은 얘기 해줬을 거다"라며 "그땐 워낙 리키 마틴 인기가 많아서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OO의 리키 마틴'이 있었을 것"이라고 웃음을 보였다. (사진=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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