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폐업' 늘자 상반기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17%↑

이지은 2021. 9. 2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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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노란우산'의 공제금 지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지급된 공제금은 7,283억 원으로 2019년보다 13% 늘어나며 2007년 노란우산공제회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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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늘어나면서 ‘노란우산’의 공제금 지급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퇴직금 마련을 위한 공제제도로 중기중앙회가 운영하고 정부가 관리·감독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노란우산의 공제금 지급 건수는 48,39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습니다.

가입자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은 2018년 71,848건, 2019년 75,493건, 2020년 81,897건으로 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지난해 지급된 공제금은 7,283억 원으로 2019년보다 13% 늘어나며 2007년 노란우산공제회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중기중앙회 제공]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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