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가 밝힌 피네이션 계약 조건 "본인 사업 운영+가수로서 케어"
김영웅 온라인기자 2021. 9. 22. 14:12
[스포츠경향]
래퍼 스윙스가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에 합류하게 된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꽈뚜룹’은 지난 21일 ‘스윙스한테 랩 배우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 등장한 스윙스는 피네이션 합류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부터 계약 조건까지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스윙스는 피네이션에 합류하게 된 이유에 대해 “‘쇼미더머니 9’을 마친 후 나를 케어해줄 사람이 필요했다”며 “나의 음악 커리어가 내려갈 것이 보였다. 나를 케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싸이밖에 없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싸이에게 연락해 사옥에서 만남을 가졌다”며 “소주를 마시며 바로 구두계약했다”고 밝혀 꽈뚜룹을 놀라게했다.
이어진 계약 조건에 대한 질문에는 “좋은 조건이다”라고 답했다. 스윙스는 “내가 하는 사업을 놔두고 음악인으로서 케어를 받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월 소속사 피네이션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스윙스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피네이션은 싸이를 수장으로 제시, 현아, 크러쉬, 헤이즈, DAWN(던), 디아크(D.Ark), 페노메코가 소속되어 있으며, SBS 초대형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LOUD:라우드’를 통해 첫 보이그룹 론칭도 앞두고 있다.
김영웅 온라인기자 he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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