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스포츠클라이밍 세계선수권 리드 금메달 획득

김도곤 2021. 9.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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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채현(18)이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완등에 성공하면서 나탈리아 그로스먼(미국), 라우라 로고라(이탈리아·이상 37홀드)를 제치고 우승했다.

더불어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4년 대회에서 김자인(33)이 우승한 이후 서채현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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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서채현, Olympic 공식 사이트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서채현(18)이 2021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은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21 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여자부 결승에서 완등에 성공하면서 나탈리아 그로스먼(미국), 라우라 로고라(이탈리아·이상 37홀드)를 제치고 우승했다. 서채현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것은 2014년 대회에서 김자인(33)이 우승한 이후 서채현이 두 번째다.

예선과 준결승에서 모두 톱(TOP·최종 홀드)을 찍고 결승에 오른 서채현은 함께 경쟁한 8명의 선수 가운데 마지막 주자로 나서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서채현은 볼더링 종목에서는 예선에서 공동 37위(1T4Z 4 22)를 차지해 결승에 나서지 못했다. 스피드 종목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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