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5명 확진..79일 만에 하루 20명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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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하루새 2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5일(27명) 이후 79일 만에 하루 20명대 확진이며, 특히 6월 30일(15명)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0명, 22일 오전 25명 등 하루새 25명(부산 1만2394~1만2418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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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30일 이후 가장 적은 하루 확진자 수
서구 시장 1명 늘어 34명째
귀성객 8명 확진,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 우려
70대 확진자 1명 사망, 누적 155명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에서 하루새 2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 7월 5일(27명) 이후 79일 만에 하루 20명대 확진이며, 특히 6월 30일(15명) 이후 가장 적은 규모다.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후 0명, 22일 오전 25명 등 하루새 25명(부산 1만2394~1만2418번 환자)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중 접촉자 17명, 감염원 불명 사례 8명이다. 접촉자의 경우 가족 11명, 지인 3명, 동료 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없었다.
앞선 집단감염 사례 중 서구 소재 시장 관련 추가 감염이 이어졌다.
이날 해당 시장 종사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 규모는 총 34명(종사자 27명, 가족 등 접촉자 5명, 이용자 2명)으로 늘어났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지금까지 해당 시장 종사자와 가족 등 75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동선 공개를 통해 이용자 229명의 검사를 진행했다"면서 "해당 시장 관련해 현재 27명 격리 조치됐으며, 종사자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또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부산을 방문한 귀성객 중 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완화, 추석 연휴 기간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접촉 확대에 따라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이들 확진자의 감염경로와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전날 오전 70대 확진자 1명이 숨졌으며, 누적 사망자 155명이다.
입원환자 중 이날 43명이 퇴원해 누적 격리해제자는 총 1만1737명이며, 자가격리 인원은 9108명(접촉자 5905명, 해외입국자 3203명)이다.
현재 입원치료 중인 확진자는 526명(타지역 확진자 10명, 검역소 확진자 5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전날 백신 접종 인원은 1차 193건, 2차 123건이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의 71.3%(239만4768명)가 1차 접종을 했으며,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시민은 44.9%(150만6574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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