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캠프 안호영, 이재명 지지단체 상임고문 수락 "이길 후보 선택"

김지영 기자 2021. 9. 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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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를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캠프의 미래경제캠프 전북본부장을 맡았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의 뜻을 밝혔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에 지역구를 둔 안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전북발전을 위해 함께 해왔던 다양한 분들과 숙의한 결과 전북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한 기본국가전북연대 상임고문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 상임고문을 맡은 기본국가전북연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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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30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정세균 전 총리 경선'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선 후보를 사퇴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캠프의 미래경제캠프 전북본부장을 맡았던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실상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의 뜻을 밝혔다.

전북 완주·진안·무주·장수에 지역구를 둔 안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에 "전북발전을 위해 함께 해왔던 다양한 분들과 숙의한 결과 전북 시민사회단체가 결집한 기본국가전북연대 상임고문 제안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안호영 의원이 이번에 상임고문을 맡은 기본국가전북연대는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단체 중 하나다.

안 의원은 "지난 19일 완주·진안·무주·장수지역위원회 화상회의에서 당원 동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당원들은 지역구 국회의원이었던 정세균 전 총리가 사퇴해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민주정부를 지켜내기 위해 본선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말씀들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수소산업과 재생에너지, 균형발전을 통한 새로운 전북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전북도민이 민주정부 4기의 주역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우리에게는 전북 발전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믿음을 줄 수 있는 후보가 절실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전북은 민주당의 심장부이고 승리의 엔진이다"며 "전북 경선을 통해 하나 되는 민주당으로 각 후보를 용광로처럼 화합시켜 새로운 미래를 여는 승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권리당원과 선거인단 투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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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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