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9명 코로나19 신규 확진..누적 1만9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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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권양근 국장은 "추석 연휴(18~21일) 동안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2명으로, 연휴 전과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이동과 접촉으로 수도권의 감염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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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창원 8, 김해·밀양·양산 각 3, 산청·합천 각 1명
양산 의료기관 2명 추가…어제 하루 누계 29명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22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21일 오후 5시 이후 신규 확진자 19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역감염이며, 확진일은 22일이다. 지난 21일 하루 누적 확진자는 29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창원 8명 ▲김해 3명 ▲밀양 3명 ▲양산 3명 ▲산청 1명 ▲합천 1명으로, 6개 시·군에서 나왔다.
감염경로별로는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2명 ▲도내 확진자 접촉 4명(가족 3, 지인 1)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 ▲수도권 관련 1명 ▲조사중 8명이다.
창원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각각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지인이다. 2명은 각각 경북 포항,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다. 1명은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김해 확진자 3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일가족이다. 1명은 증상발현으로 검사했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밀양 확진자 3명 중 2명은 '양산 소재 의료기관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로,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관련 누적 확진자는 48명이다.
1명은 본인 희망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고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양산 확진자 3명 중 2명은 증상발현 및 본인 희망 검사에서 확진됐고 감염경로 조사중이다.
1명은 도내 확진자의 가족으로, 격리중 증상발현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청 확진자 1명과 합천 확진자 1명은 각각 대전,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로써 경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22일 오후 1시 30분 현재 1만927명(입원 377, 퇴원 1만517명, 사망 33)이다.
권양근 국장은 "추석 연휴(18~21일) 동안 도내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7.2명으로, 연휴 전과 큰 변동이 없는 상황"이라며 "하지만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많은 이동과 접촉으로 수도권의 감염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 추석 연휴 이후 확진자 발생 추이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께서는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귀가 후에는 다중이용시설 출입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르면서 건강상태 관찰해 주시고 이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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