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라이더컵 기념 한정판 에디션 공개

이충진 기자 2021. 9. 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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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미국과 유럽의 남자골프 대항전, ‘라이더컵’ 개막을 앞두고 아디다스골프가 이를 기념하는 한정판 제품을 공개했다.

아디다스골프는 올 초 골프에 처음 도입한 클래식 스니커즈의 대명사 스탠스미스에 젖소 얼룩무늬 디자인을 더 한 세 번째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을 22일 선보였다.

아디다스골프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은 유럽과 미국 최고의 남자 골퍼들이 격돌하는 라이더 컵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대회가 열리는 위스콘신주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라이더컵을 기념한 아디다스골프의 세 번째 ‘스탠스미스골프 리미티드 에디션’. 아디다스골프 제공


24일 개막하는 라이더컵은 총 사흘간 미국 위스콘신주 헤이븐의 휘슬링 스트레이츠(파71)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대회는 원래 지난 해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1년 미뤄진 올해 열리게 됐다. 1927년 미국과 영국의 대항전으로 시작된 이 대회는 1979년부터 미국과 유럽의 대결로 확대됐다. 통산 전적은 미국이 26승 2무 14패로 앞서 있다.

아디다스골프의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역시 미드솔에는 얼룩무늬를, 아웃솔에는 핑크 컬러를 사용해 미국의 대표 낙농 지역인 위스콘신주를 표현했고, 인솔(깔창)에 역사적인 대회 장소를 기리기 위해 위스콘신주의 슬로건인 ‘America Dairyland’에서 착안한 가상 클럽 ‘Dairyland Golf Club’ 로고를 새겨 넣었다.

골프화 정면에서 가장 잘 보이는 텅(설포)에는 젖소의 얼굴과 함께 ‘MOOO(음매~)’ 문구를 넣어 특별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패키지에는 얼굴무늬가 새겨진 신발주머니가 같이 포함되어 있어 더 소비자들의 눈길을 주목 시킬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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