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 루시드, 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 간다
손재철 기자 입력 2021. 9. 22. 13:40
[스포츠경향]
테슬라 대항마로 지목 받아온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의 전기차 전용 모델이 1회 충전으로 가장 멀리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미국 환경보호청 EPA는 루시드 전기차 ‘에어 드림 에디션 레인지’ 모델에 완충 이후 최대 항속거리 계측치를 두고 520마일, 약 837㎞ 주행거리 등급을 부여했다고 전했다. 이는 EPA가 현재까지 인증한 전기차 가운데 ‘최장 주행거리’다.
루시드는 테슬라의 최장 거리 전기차 ‘모델S 롱 레인지’ 보다 우세한 전기 주행거리를 확보해 주목 받고 있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