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오징어 게임' 감상평 "직쏘 살려내라!"
[스포츠경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대한 감상평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겁다.
정 부회장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포스터와 함께 짧은 글을 올렸다. 정 부회장은 “오징어 게임을 완주하고 나니 갑자기 직쏘가 보고 싶다. 직쏘 살려내라! 살려내라! 살려내라!”라고 적었다.
정용진 부회장이 ‘오징어 게임’ 관람 후 언급한 직쏘는 미국 공포 영화 ‘쏘우’ 시리즈에 나오는 주인공의 별명으로 잔혹한 서바이벌 게임을 설계한 인물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행님은 456억 줘도 안갖죠?” “형은 어떤 동물 가면 썼어요?” “오징어 게임 궁금요” “와 저도 저희 아버지랑 보다가 직쏘 생각했는데” “형님도 보시는군요” “절대적 부를 가진 자가 빚에 허덕이는 서민들을 돈을 미끼삼아 목숨을 가지고 노는 드라마처럼 보여 씁쓸했다. 정선생님은 재미었었는지(궁금하다)” 등의 댓글을 다는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내용이 담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출연한다.
22일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 ‘오늘 미국의 톱 10 콘텐츠’ 1위를 차지했다.‘오징어 게임’은 지난 17일 공개 이후 ‘오늘 한국의 톱 10 콘텐츠’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또 21일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넷플릭스 시리즈 인기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선전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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