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만에 손맛' 오타니, 시즌 45호 홈런 폭발!..AL 선두와 1개 차

2021. 9. 2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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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가 10경기 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맞대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오타니는 4-10으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크리스티안 하비에르의 4구째 93.8마일(약 151km) 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지난 11일 휴스턴전 이후 11일 만에 아치를 그렸다. 시즌 45호 홈런으로 타구 속도 116.1마일(약 186.8km), 비거리 445피트(약 136m)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 홈런으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 블루제이스), 살바도르 페레즈(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격차를 1개로 좁혔다.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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