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의약품 위탁개발 플랫폼 개발·공개

강중모 2021. 9.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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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부터 시험계획서(IND) 제출, 그리고 공정 특성확인(PC)부터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했다.

둘째는 에스-셀러레이트 BLA 플랫폼 서비스로, 후기개발단계에서 공정특성확인(PC) 및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신청(BLA)에 이르는 플랫폼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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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주 개발부터 계획서 제출, 허가신청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 단축한 위탁개발 플랫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BPI)’에서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포주 개발부터 시험계획서(IND) 제출, 그리고 공정 특성확인(PC)부터 품목허가신청(BLA)까지 소요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한 의약품 위탁개발(CDO) 플랫폼 ‘에스-셀러레이트(S-Cellerate)’를 공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세계 유망 바이오산업 컨퍼런스인 ‘바이오 프로세스 인터내셔널 (BPI)’에서 에스-셀러레이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 보스턴 컨벤션의 오프라인 전시회와 온라인 전시회 등 두 가지 방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에스-셀러레이트는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를 표준화해 더욱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2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하나는 에스-셀러레이트 IND 플랫폼 서비스로, 초기 세포주 개발부터 생산공정 및 분석법 개발, 비임상 및 임상 물질 생산, 임상시험계획신청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둘째는 에스-셀러레이트 BLA 플랫폼 서비스로, 후기개발단계에서 공정특성확인(PC) 및 공정성능 적격성평가(PPQ)를 거쳐 상업용 판매를 위한 품목허가신청(BLA)에 이르는 플랫폼 서비스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의약품 위탁개발 서비스(CDO)는 2018년 진출 이래 3년만에 81건(올해 2·4분기 기준)의 계약 수주 기록을 세우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바이오 신약 개발 회사가 후보 물질 발굴부터 임상시료 생산, 상업 목적 대량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경쟁력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축한 위탁개발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가 바이오의약품 개발 소요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연구개발(R&D)에 투입되는 총소요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춰 최고의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획기적인 바이오 신약이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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