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 빌라 매매가, 13년 만에 최고치 기록할까?'

김도훈 입력 2021. 9. 2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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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및 전셋값 급등 여파로 내집 마련을 하려는 매매 수요가 빌라(다세대·연립주택)에 쏠리고 있다.

2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4.66%를 기록했다.

이런 상승세가 계속되면 올해 전국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2년 최고치를 기록한 6.4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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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아파트값 및 전셋값 급등 여파로 내집 마련을 하려는 매매 수요가 빌라(다세대·연립주택)에 쏠리고 있다.

22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8월까지 전국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4.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2.61%)을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런 상승세가 계속되면 올해 전국 빌라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2년 최고치를 기록한 6.47%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2일 기준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등록된 서울의 다세대·연립주택 매매(계약일 기준)는 1천189건으로 아파트 매매(412건)의 약 3배에 달하는 등 서울에서 빌라가 아파트보다 많이 팔리는 매매량 역전 현상이 9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사진은 22일 서울 은평구의 빌라촌 모습. 2021.9.22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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