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대학생 지인모임' 3명 추가..하루 사이 18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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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2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21일 오전 11시~22일 오전 11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4025~4142번으로 분류됐다.
22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군산 1명, 정읍 1명, 장수 1명 등 모두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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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연기학원 4명 확진..40명 중 19명 자가격리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지난 하루 사이 전북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4142명으로 늘었다.
22일 전북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하루 사이(21일 오전 11시~22일 오전 11시)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4025~4142번으로 분류됐다.
전날(21일) 오전 11시~밤 12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익산 5명, 전주 4명, 완주‧순창 2명, 군산‧남원 1명, 해외입국 1명 등 모두 15명이다.
익산에서는 확진자 5명(4125~4126번, 4136~4138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조사중인 4126번과 4111번 확진자의 가족인 4137번을 제외한 나머지 3명 모두 ‘대학생 지인모임’발 n차 감염자다.
전주 거주 대학생 4명(지표환자 3918번)의 학업 외 사적 모임(식당)에서 시작된 이 집단감염은 식당과 코인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내 동선 겹침 및 n차 감염을 통해 익산까지 전파된 상황이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 총 33명이다.
전주 추가확진자는 4명(4128번, 4132~4133번, 4139번)이다. 4128번은 직장 동료인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4132번과 4133번은 전주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4109번(지표환자)과 함께 전주의 한 연기학원을 다녔으며,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전파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강생은 총 40명이며 이중 접촉한 19명은 자가격리 중에 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포함해 총 4명이다.
4139번은 지난 19일 발열과 두통, 오한 등 코로나19 유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 감염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중에 있다.
완주(4134~4135번)와 순창(4130~4131번)에서는 각각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완주 추가확진자 4134번과 4135번에 대한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며 최근 자녀들이 고향집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순창 추가 확진자 4130번과 4131번은 모두 순창 대안학교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 격리중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창 대안학교 누적 확진자는 총 48명이다.
남원 4127번은 전주 연기학원 관련 확진자며, 군산 4129번은 시흥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22일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군산 1명, 정읍 1명, 장수 1명 등 모두 3명이다.
군산 확진자 4140번 확진자는 4114번의 직장동료다.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정읍 확진자 4142번은 4102번이 다녀간 가게 맥주집과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수 확진자 4141번은 앞서 확진된 4112번이 다녀간 PC방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날(21일) 하루 전북에서는 익산 전주 10명, 익산 5명, 군산‧완주 3명, 정읍‧순창 2명, 남원 1명, 해외입국 1명 등 모두 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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