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추석 연휴..자연 휴양림 '북적'

보도국 2021. 9. 22.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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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자연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양림이 인기인데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휴양림에는 막바지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해 현장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박하윤 캐스터.

[캐스터]

풍성한 추석 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에 나와 있습니다.

코로나19 걱정으로 탁 트인 야외로 눈을 돌리면서 이곳은 막바지 연휴를 즐기기 위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는 시민들은 대부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데요.

이곳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자연 휴양림입니다.

다양한 참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수려한 장관을 자랑합니다.

또 아세안 전통가옥을 테마로 하는 객실이 준비돼 있어 해외 문화와 숲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 이기도 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미뤄뒀던 여행 수요와 숲속 야외 시설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인식 등으로 추석 연휴 기간 휴양림을 찾는 나들이객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다만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확산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20명으로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명절 기간 대규모 인구 이동의 여파로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는 만큼, 야외에서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야겠습니다.

어느덧 긴 연휴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요.

끝까지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남은 연휴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 아세안자연휴양림에서 연합뉴스TV 박하윤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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