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골' 레반도프스키, 유러피언 골든슈 첫 수상

오해원 기자 2021. 9. 22. 12: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프로축구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처음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받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가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한 것은 1969-1970시즌과 1971-1972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각각 38골, 40골을 넣은 게르트 뮐러 이후 레반도프스키가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AP뉴시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바이에른 뮌헨)가 유럽 프로축구 최다 득점자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처음 수상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0-2021시즌 유러피언 골든슈 트로피를 받았다.

레반도프스키는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9경기에 출전해 41골을 넣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선수가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한 것은 1969-1970시즌과 1971-1972시즌 바이에른 뮌헨 소속으로 각각 38골, 40골을 넣은 게르트 뮐러 이후 레반도프스키가 최초다.

레반도프스키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며 “현재 몸 상태로 보면 최상위 레벨에서 몇 년은 더 뛸 수 있을 듯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도 5경기에서 7골을 넣어 엘링 홀란(도르트문트)과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다른 리그에서 나를 증명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뮌헨에 집중하고 있을 뿐 다른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유러피언 골든슈는 1967-1968시즌 시작돼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6회로 최다 수상의 주인공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4회로 뒤를 쫓고 있다. 직전 시즌 수상자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36골을 넣은 치로 임모빌레(라치오)였다.

오해원 기자 ohwwho@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