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도제준비과정으로 1403명 취업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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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을 운영한 결과 1403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이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의 첫 관문으로서 구인·구직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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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고용노동부는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을 운영한 결과 1403명의 학생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취업한 학생은 9월부터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일학습병행을 시작한다.
도제준비과정은 6월부터 8월까지 62개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학생들이 730개 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제준비과정은 학생과 학습기업이 일학습병행 시작 전 상호 정보 공유, 기업견학·직무체험 등을 통해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학생은 원하는 기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취업 전 기업 소개 및 직무 분야 영상 자료, 기업관계자의 설명 등을 통해 충분히 기업정보를 파악한 후, 3개 이상의 기업 면접을 통해 자신이 희망하는 기업을 선택한다. 기업은 채용 전 학생의 소개 영상, 작품집(포트폴리오), 자기소개서 등 다양한 자료로 자세히 살펴 채용한다.
특히 이번 도제준비과정에서는 기업이 소개자료 이외에도 학생을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를 개최하거나, 학생의 경우 자기소개서 이외에 작품집(포트폴리오)을 제작하여 면접에 활용하는 등 제도가 현장에서 자생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양상도 보였다.
류경희 직업능력정책국장은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이 특성화고 학생들 취업의 첫 관문으로서 구인·구직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로 취업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들이 일학습병행을 통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th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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