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조합 위탁의무 재산 기준 10억→20억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투자조합의 위탁의무 재산 기준이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투자조합 등록 및 투자확인서 발급규정 고시'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 등이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된 조합이다.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재산 관리를 위탁하게 돼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개인투자조합의 위탁의무 재산 기준이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인투자조합 등록 및 투자확인서 발급규정 고시' 개정안이 시행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개인 등이 벤처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된 조합이다. 조합 재산의 건전한 운용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재산이 10억원 이상인 경우 은행 등 신탁업자에게 재산 관리를 위탁하게 돼 있다.
중기부는 "최근 사모펀드 부실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신탁업자의 감시 의무가 강화되면서 대부분의 신탁업자가 수탁을 거부해 조합 결성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조합 결성 부담을 덜어주고자 위탁의무 재산 기준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또 개인투자조합이 전자금융업, 인터넷전문은행업, 온라인소액투자중개업, 소액해외송금업 이외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P2P 금융업)에도 투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줬다.
지금까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자로부터 모집한 자금을 차입자에게 공급하는 형태의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은 별도의 법적 근거가 없어 개인투자조합이 투자할 수 없었다.
tsl@yna.co.kr
- ☞ 배구 이재영·다영 자매 그리스 갈까… 24일 운명의 날
- ☞ 말 타고 가축 몰이하듯… 채찍 휘두르며 난민 향해 돌진
- ☞ 배우 서이숙 측, 가짜 사망뉴스에 "고소 준비 중"
- ☞ "기저귀 많이 갈았다" 영국 총리 자녀 수 의문 풀렸다
- ☞ 음주운전 적발된 20대, 빨대는 왜 깨물었나
- ☞ 약혼남과 자동차여행 떠났다 실종된 여성, 시신으로 발견
- ☞ 'D.P.' 촬영지 부산 광안동 지하 벙커를 아십니까?
- ☞ "도망가면 죽어" 전 여친 열흘 넘게 감금하고 "여행했다" 발뺌
- ☞ 여친과 성행위한 중학생 성폭력범 될 뻔…법원 "징계 취소"
- ☞ 추석 연휴 지인과 술 마시던 남성 오피스텔 20층서 추락사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3천원짜리 군용고추장 지인에게 준 해병 중령…징계 취소 | 연합뉴스
- 풀빌라서 실종된 6세 어린이 16시간만에 저수지서 숨진채 발견 | 연합뉴스
- '이웃 성폭행 시도' 한국 남성, 싱가포르서 8년4개월반 징역형 | 연합뉴스
- '뺑소니' 김호중, 매니저에 경찰 대리출석 요청 정황(종합) | 연합뉴스
- 연기 접고 UFC '올인'…홍준영 "진짜 마지막 기회라는 것 알아" | 연합뉴스
- 故조석래 효성 회장, '세 아들 우애 당부' 유언장 남겨(종합) | 연합뉴스
- "빠떼루를 주얍니다"…레슬링해설가 김영준씨 별세(종합) | 연합뉴스
- 악어와 맨주먹 사투로 자매 구한 英여성 '용감한 시민상' | 연합뉴스
- [OK!제보] 유명 햄버거에 비닐장갑…증거 회수한 후엔 '오리발' | 연합뉴스
- "피싱 당해서…" 책 빌리는 노인들 노후 자금 뜯은 도서관 사서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