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추석 대목' 문전성시..역대 최대 매출 기록

김아름 2021. 9. 22. 11: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마켓과 옥션이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한 할인 행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한가위 빅세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17%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비대면 명절을 대비해 행사 규모를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중 최대로 준비했다.

라방에 참여한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은 해당 브랜드의 역대 G마켓, 옥션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추석 행사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G마켓과 옥션이 한가위를 앞두고 진행한 할인 행사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한 '한가위 빅세일' 거래액이 지난해 동일 행사 대비 17% 신장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첫날부터 고객 유입량이 급증하며 하루 만에 1000억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작년 행사 첫날과 비교하면 28% 증가한 수준이다.

이베이코리아는 비대면 명절을 대비해 행사 규모를 역대 한가위 프로모션 중 최대로 준비했다. 작년 대비 3배 가까이 많은 2만여 셀러(179%) 가 행사에 참여해 상품경쟁력을 강화했고 특가딜 역시 작년보다 13% 늘어난 90여개 상품을 매일 선보였다.

인기 상품군은 중저가 선물세트가 다양하게 포진된 '식품' 카테고리였다. 건강식품 매출이 2배 이상(158%)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가공식품이 94% 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 외 화장품(93%), 생활/미용가전(90%), 바디/헤어(68%)가 뒤를 이었다.

품목별 1인당 평균 구매객단가는 작년 행사 대비 18% 증가했다. 직접 고향에 내려가는 대신 조금 더 비싼 상품을 선물로 구입하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라이브방송과 스마일배송 역시 행사 실적을 견인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한 추석특집 라이브방송은 총 180만 이상의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힘을 보탰다. 라방에 참여한 CJ제일제당과 LG생활건강은 해당 브랜드의 역대 G마켓, 옥션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익일배송 서비스인 스마일배송 거래액도 전년 대비 86% 신장했다. 특히 벤더플렉스, 셀러플렉스 모델 활성화로 도서, 신선식품 매출이 급증하며 각각 851%, 806%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문제연 G마켓 영업본부 본부장은 "비대면 명절 분위기 속 고객 수요를 미리 예측하고 귀포족, 혼추족 등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한 상품을 선보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