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부 23일 '일제 소독의 날' 축산농가 집중 소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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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가평·홍천·평창·정선 등 남쪽으로 확산되고 유럽·아시아 야생 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과 연휴 기간 다음날인 2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농장 차단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차량·사람 출입 통제, 내·외부와 장비·차량·물품 소독, 출입 시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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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도 발생도 급증
방역차량 동원 집중소독·거점소독시설 등 운영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야생멧돼지에 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가평·홍천·평창·정선 등 남쪽으로 확산되고 유럽·아시아 야생 조류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18일과 연휴 기간 다음날인 23일을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축산농가와 축산관계시설,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
특히 멧돼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지역 주변 양돈농장과 도로, 전통시장 가금 판매소,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지역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 1700여대의 공동방제단·광역방제기 군 제독차 등 방역 차량을 동원하여 집중 소독한다.
또한 추석 연휴에도 사료 운반·가축 출하 등이 이뤄지는 만큼 축산 관련 차량을 통한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거점소독시설 169개소와 통제초소 55개소, 농장초소 44개소 등을 운영한다.
정부는 가축질병 차단 방역 실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상황실을 추석 연휴기간에도 24시간 운영하고 농식품부와 환경부, 검역본부, 17개 시·도 방역본부, 농협 및 생산자단체 등 28개 기관과 단체에서 170여명 근무 상황근무를 한다고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추석 연휴기간 농장 차단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며 "축산농가는 차량·사람 출입 통제, 내·외부와 장비·차량·물품 소독, 출입 시 손 소독과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호기자 lm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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