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타 지역 방문 접촉자에게 코로나 진단검사 권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도가 22일 추석 연휴 타 지역 거주 가족·친지·지인을 접촉한 경우 가까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누구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가족·친지·지인 등을 만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들러 진단검사를 받고 일정 기간 집에 머무르고, 잠복기를 감안해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추석 연휴 타 지역발 확진자 56%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22일 추석 연휴 타 지역 거주 가족·친지·지인을 접촉한 경우 가까운 코로나19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연일 전국 1700명 내외 확진자가 발생하는 4차 유행 속에 이번 추석 연휴는 고향 방문, 여행 등 지역 간 이동이 많아지며 방역의 중대한 고비가 되고 있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연휴가 시작된 18일부터 21일까지 총 48명이다. 이 중 27명이 타 지역발 확진자로 전체의 56% 차지했다.
이에 따라 도내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타 지역 거주자를 접촉한 경우 적극적인 선제 검사가 필요하다.
실제로 전남에선 연휴 중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3명의 확진자를 조기 발견하고 가족·지인 간 감염 확산을 사전 차단했다.
현재 함평천지, 백양사, 섬진강, 보성녹차 등 전남지역 하행선 고속도로휴게소 4곳과 영광 톨게이트, 영광버스터미널, 순천역, 여수진남경기장 등 12개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 중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고 24시간 내 결과를 개별통보 받는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연휴기간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누구든 감염에 노출될 수 있다”며 “타 지역에서 방문한 가족·친지·지인 등을 만난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임시선별검사소를 들러 진단검사를 받고 일정 기간 집에 머무르고, 잠복기를 감안해 음성 판정이 나오더라도 증상이 있다면 다시 한번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2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2918명이며, 국내감염 2759명, 해외유입 159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1차접종 기준 141만명으로 접종률 76.8%이며, 접종 완료자는 96만명으로 접종률 52.3%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동건, '드라마 업계' 불황에 2억 대출…"제주서 카페창업"
- '뺑소니' 김호중, 팬클럽 기부도 거절 당했다
- "장성규, 65억 매입 청담동 빌딩…3년 만에 100억"
- 장윤정 120억에 판 '나인원한남'…30대 전액 현금 매수
- 오달수, 생활고로 6년만 이혼 "전처는 유명 디자이너"
- 결혼식 앞둔 마동석 "♥예정화, 가난할 때부터 내 옆 지켜줘"
- 유재환, '사기·성추행 의혹' 후 근황 포착
- "박경림 아들, 중학생인데 키가 180㎝"…박수홍 딸과 정략 결혼?
- 서유리 "식비·여행비까지 더치페이…전 남편 하우스메이트였다"
- 최재림, 18세연상 박칼린과 열애설 "두달내 이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