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에 공립 치매요양시설, 11월 완공

김상우 2021. 9. 2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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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공립 치매요양시설을 11월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은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 부지 3560㎡, 연면적 243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다.

특히 지내동 치매안심센터(동부권)는 김해시 치매업무 전반을, 주촌분소(서부권)는 치매단기쉼터를 주관하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치매환자들을 관리해 나간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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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남 최초 시범사업 선정돼 국도비 지원 등 78억원 투자
주간 40명 등 110명 수용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공립 치매요양시설을 11월 준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최초 공립 치매 요양시설은 대동면 수안리 349-17 일원 부지 3560㎡, 연면적 2436㎡,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은 40명 정원의 주간보호시설, 2층은 70명 정원의 치매전담요양실이 들어선다.

보건복지부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35억원을 포함해 78억원이 투입됐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와 농촌진흥청 시범사업에 선정돼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5월 관련 기관과 참여 농장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업이 가진 정서적 장점을 극대화한 프로그램으로 경증 치매 환자와 환자 가족 스트레스 경감을 지원한다.

또 지난 7월 농진청에서 추진한 전국 최초 사업인 ‘국립 치유농업확산센터’를 유치해 치매 치유농업 프로그램 또한 발전이 기대된다.

내년에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기억채움마을 사업을 이어가는 것을 비롯해 경증치매환자 비대면 단기쉼터 운영,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초고령사회 대응 치매연구관리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지내동 치매안심센터(동부권)는 김해시 치매업무 전반을, 주촌분소(서부권)는 치매단기쉼터를 주관하며 다양한 사업으로 지역 치매환자들을 관리해 나간다.

한편 중앙치매센터 보고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김해시 65세 이상 인구 치매 유병률은 9.49%이다. 경남은 10.5%, 전국 10.3% 수준으로 노인 10명 당 1명이 치매 환자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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