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 평균가 8억원..40대 이하 절반이 '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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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주택 매수자의 평균 주택가격이 7억9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39세 이하(0~39세) 서울 주택 매수자의 경우 평균 주택가격은 6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30대 주택 매수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7억4100만원이었고, 자금출처는 Δ임대보증금 1억9000만원(26%) Δ부동산 처분대금 1억7100억원(23%) Δ금융기관 예금액 9500만원(13%)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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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주택 매수자의 평균 주택가격이 7억99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심층분석 자료'에 따르면 서울 주택 매수자는 평균 7억9900만원을 주고 주택을 매수했다.
주택 매수를 위해 투입된 자금 총액은 약 155조로 Δ부동산 처분대금 57조원(36%) Δ임대보증금 34조원(22%) Δ금융기관 예금액 23조원(15%) Δ주택담보대출 18조원(11%) Δ그 밖의 차입금(가족 등 대출) 5조4000억원(3.5%) Δ증여·상속 4조9000억원(3.2%) 순이었다.
39세 이하(0~39세) 서울 주택 매수자의 경우 평균 주택가격은 6억9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자금 조달 방법으로는 임대보증금이 1억9200만원(2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이 52%에 달해 젊은 층의 '갭투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30대 매매 건수는 5만3839건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주택 매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30대 주택 매수자의 평균 주택가격은 7억4100만원이었고, 자금출처는 Δ임대보증금 1억9000만원(26%) Δ부동산 처분대금 1억7100억원(23%) Δ금융기관 예금액 9500만원(13%) 등이다. 특히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은 49%를 기록했다.
20대는 1만134건의 주택을 매입했고 평균 가격은 4억7200만원이었다. 임대보증금 승계 비율은 71%를 기록해 갭투자 비중이 30대보다 높았다.
천 의원은 "무리한 갭투자를 막기 위해서는 내 집 마련이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불안 심리를 잠재워야 한다"라며 "3기 신도시, 2·4대책 등 정부의 공급대책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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