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버랜드에 머렐·에드하디까지.. CJ온스타일, 홈쇼핑 단독 입점

김아름 2021. 9. 2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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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이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을 겨냥해 팀버랜드·머렐·에드하디 등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홈쇼핑 단독으로 영입한다.

이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와 에디바우어의 모바일 상품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카라코람, 니트류 등을 온라인 편집샵 '더블유 컨셉'에 입점시키며 MZ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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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모델 송강. <CJ온스타일 제공>

CJ온스타일이 캠핑, 골프 등 야외활동을 즐기는 MZ 세대들을 겨냥해 팀버랜드·머렐·에드하디 등 대형 아웃도어 브랜드를 홈쇼핑 단독으로 영입한다. 또한 기존에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도 재정비하는 등 올 하반기 스포츠 패션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올해 스포츠 브랜드를 대거 확대, 연말까지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기존 운영 중인 스포츠 라이선스 브랜드 장 미쉘 바스키아와 에디바우어의 모바일 상품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카라코람, 니트류 등을 온라인 편집샵 '더블유 컨셉'에 입점시키며 MZ 세대와의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골프웨어 품목에도 힘을 준다. 신세계 인터내셔널이 수입한 글로벌 브랜드 에드하디의 골프 라인을 단독 전개한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한스타일 매장과 SI빌리지에서 동시 판매되는 제품으로 에드하디만의 아트워크를 활용한 골프웨어를 마련했다. 10월 중순에는 배우 오윤아가 모델로 활동 중인 골프웨어 브랜드 아다바트의 단독 아이템도 선보인다.

오는 23일 오후 7시 35분에는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를 홈쇼핑 업계 단독으로 론칭한다. 가을 신제품인 플리스 자켓과 플리스 베스트, 아웃도어 티셔츠, 스니커즈 등 총 5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징 스타 송강을 모델로 기용한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도 독점 운영한다. 오는 10월 중 머렐의 히트 아이템인 플리스 자켓, 헤비 구스다운, 등산화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명근 CJ온스타일 스포츠팀장은 "올 하반기 아웃도어에 꽂힌 MZ 세대들을 위해 메가 브랜드부터 SNS 핫 아이템까지 다양한 스포츠 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가장 트렌디한 스포츠 상품을 가장 발 빠르게 확보해 MZ 세대들이 즐겨 찾는 아웃도어 패션 채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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