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올리나..한전 내일 4분기 전기요금 발표

전연남 기자 2021. 9. 2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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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전력이 내일(23일)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합니다.

전기료가 오르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인상이 됩니다.

최근 발전 연료비 상승과 한전의 적자 등을 고려하면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만약 요금이 kWh당 3원 인상된다면, 한 달에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최대 1천50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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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한국전력이 내일(23일)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여부를 발표합니다.

전기료가 오르면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에 인상이 됩니다.

최근 발전 연료비 상승과 한전의 적자 등을 고려하면 전기료가 인상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개월 연속 2%대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고 있어 요금을 올리더라도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분기별 조정 요금은 최대 kWh당 5원 범위 내에서 직전 요금 대비 3원까지만 변동할 수 있습니다.

만약 요금이 kWh당 3원 인상된다면, 한 달에 350kWh를 사용하는 4인 가구의 전기료는 최대 1천50원 오르게 됩니다. 

전연남 기자yeon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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